-
국민이 판사보다 무단횡단에 엄격했다
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(교통사고특례법 위반)로 기소된 택시운전기사가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. 비슷한 사건을 다룬 일반 형사재판에서는 대
-
택시 안 민심, 그들은 차선 변경 중
본지 박민제 기자는 이달 27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직접 택시를 운전하며 민심을 들었다.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승객 양종철씨, 김윤아씨, 익명을 요청한 B씨, 김종건씨.
-
택시에 조카 세뱃돈 두고 내린 30대 이모, 경찰 도움으로 되찾아
조카에게 줄 세뱃돈 등을 택시에 두고 내린 30대 여성이 경찰관의 도움으로 분실물을 무사히 찾았다.지난 7일 오후 9시20분쯤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에서 A씨(33ㆍ여)가 “택시에
-
택시 타고 마트 돌며 2억원어치 가공식품 훔친 여성
인천과 경기도 김포시 마트 등을 돌며 1억8000만원 상당의 가공식품을 훔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. 이 여성은 하루에 여러 건의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택시를 미리 섭외해
-
“5년 지난 지금도 초인종 소리에 심장이 철렁”
수백억 원대 자산가 A(59)씨는 5년 전, 유명 국악인의 딸인 아내 B(51)씨에 의해 두 번씩이나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당했다가 극적으로 탈출했다. 이후 A씨는 B씨를 상대로
-
"순간 욱~해서" 보복 운전자 한달만에 16명 적발
# 지난달 14일 오후 11시40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. A씨(33)의 K5 차량 앞으로 B씨(35)의 스파크 차량이 방향 지시등도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들었다. 화가 난
-
의사 대신 간호조무사가 관절염 수술을?
간호조무사에게 800여 차례 무면허 수술을 하게 한 병원이 적발됐다. 해당 병원장은 환자를 데려온 택시기사에게 소개비를 지급하는가 하면, 무허가로 병상을 설치해 수십억 원을 편취하
-
"윤장현 밀어야제" vs "작당공천 화딱지"
“때 묻지 않은 사람이 광주시장을 할 때가 됐제. 윤장현이에게 기회를 줘서 밀어줘야제.” A씨(66·광주 서구 택시기사) “전략공천이 말이 돼? 경선을 해서 이긴 사람을 뽑는
-
“안철수, 줏대 없이 그카모 안 돼” “우리편 됐승께 고맙지라”
5일 저녁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의 한 고깃집. 중년 남성 세 명과 여성 한 명 사이에 술판이 벌어졌다. 몇 순배 돌자 화제는 정치 쪽으로 넘어갔고, 통합 신당 얘기도 빠지지 않았다
-
일행이 내준 택시비 거스름돈 승객에게 줘야
친구나 지인이 택시비로 내준 돈이 실제 요금보다 많다면 승객이 그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. 돈을 돌려주지 않은 운전기사는 과태료를 내게 됐다. 25일 법
-
연4562% 고리 뜯는 '악마사채', 성매매 까지…
인천의 조직폭력배 A씨(51)는 올해 1월 사채 빚을 갚으려는 여성 B씨(24)를 성매매 업소에 강제로 취업시켰다. B씨가 탈출하자 집에 찾아가 ‘가족에게 성매매 사실을 알리겠다’
-
아파트단지 안 음주운전, 모두 처벌?
아파트단지 안에서 음주운전을 하면 유죄일까, 무죄일까. 법원은 단지에 대한 외부인의 출입 통제 여부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고 보고 있다. 수원지법 형사합의2부(문준필 부장판사)는 아
-
[세상 돋보기]천안 좀도둑 ‘주의보’
좀도둑이 극성이다.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이른바 생계형 범죄가 늘고 있으려니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만도 않다. 최근 발생한 절도사건 대부분은 2~3명씩 팀을 이뤄 사전에 치밀한
-
엉성한 납치범 vs 어설픈 경찰관
경찰이 납치 피해자를 구하기 위해 가짜임이 확연히 드러나는 위조지폐를 사용하는 어설픈 수사 방법을 동원했다. 그러나 다행히도 범인들이 알아채지 못하고 피해자를 풀어줬다. 10일
-
“실업자 대접 받는 것도 행운”
다들 고향을 찾는 명절이 괴로운 이들이 있다. 대학을 나왔지만 일자리를 못 구한 사람들이다. 벌써 몇 년째 내리 공무원 수험서를 파고 있는데, 올해부턴 모집 인원이 줄어들 거라는
-
만취한 검사, 택시기사 폭행해 입건
전남 순천경찰서는 17일 만취한 상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A검사(34)를 폭력행위 등 위반혐의로 입건, 조사중이다. A검사는 지난 16일 밤 11시께 순천시 조례동 주공아파트 2
-
[이슈르포] "누가 대통령 되면 뭐해? 경제 나아지기나 할 것 같소!"
▶새벽 5시10분,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인력시장에서 건설 일용직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. 서울 도심은 연일 시위로 몸살을 앓는다. 그 장면 뒤 서민이 겪는 경제적 고
-
승객이 버스·택시 기사 폭행 … "다치면 3년 이상 징역"
전주에 사는 A씨(44)는 8월 말 술에 취한 채 시내버스에 올라 타서는 운전 중이던 버스기사 B씨(34)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렸다. '버스 안에서 내 지갑이 없어졌다'는 이유였
-
성폭행 여성 불태워 살해하려 한 40대 구속
심야시간에 만취한 여자 승객을 성폭행한 뒤 계속 만나줄 것을 요구하다 급기야 여성을 납치, 불태워 살해하려 한 4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. 서울 중부경찰서는 4일 택시기사
-
안 드러나는 '뒷돈' 배후… 지충호씨 카드비 월 100만원 넘는데
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테러 사건을 수사 중인 검.경 합동수사본부는 24일 범인 지충호(50)씨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확보하고 통화자들을 상대로 범행 공모 여부를 수사했다. 당시
-
통신망이 짠 인간망…인터넷 사이트 '6단계'
어떤 가설 하나. 지구상 모든 사람들을 최대 6단계 또는 그 이하에서 서로 아는 사람들끼리 연결한다. 즉 A는 B를 알고 B는 C를 알고 C는 D를 알고…. A는 B를 통해 C를
-
한국보람컨설팅 정신문 원장
'박 사''연구소장''교수'직함을 내미는 강사들 틈바구니에서 정신문(52.한국보람컨설팅원장)씨의 초등학교 4학년 중퇴학력은 단연 눈에 띈다.그 학력만큼이나 강사데뷔도 극적이다.어려